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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갑상선 이상

갑상선 자가면역 질환

갑상선에 생기는 자가면역질환(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은 임신때에는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분만후에 다시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Grave's disease의 경우는 보통 임신 초기에는 증상이 악화되었다가 이 이후에 증상이 호전되고, 분만후에 다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postpartum thyroiditis는 임신전이나 임신 초기에 갑상선 항체를 check함으로써 이를 예측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thyroid peroxidase antibodies(TPO Ab)가 있는 경우 50%에서 postpartum thyroiditis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전체 여성의 5%에서 분만후 self-limited postpartum thyroiditis가 발생할 수 있는데, postpartum thyroiditis가 있으면서 TPO Ab가 있는 경우에는 약 20%에서 분만후 5-10년후에 permanent hypothyroidism으로 발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