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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임신의 증후

임신의 추정증후

임신의 추정증후는 확진은 아니지만 가정증후보단 임신가능성이 더 높은 경우를 말한다.

여기에는 복부팽만, 자궁의 모양이나 크기의 변화, 자궁경부의 변화, Braxton-Hicks수축, ballottement, 태아 외형의 촉진, 내분비 검사결과등이 있다.

임신 12주경에는 골반내에 있던 자궁이 커져 복부로 올라오며, 임신이 진행되며 복부팽만은 더 확실히 관찰된다.

자궁모양, 자궁크기, 단단한 정도가 변하게 된다.
특히 임신 6-8주에는 Hegar 증후가 관찰되는데, 이것은 자궁경부와 체부사이의 부위가 부드러워져서 자궁이 자궁경부와 자궁체부가 나눠져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를 말하는데, 간혹 자궁체부가 골반의 혹으로 오인될 수도 있다.

임신 6-8주정도가 되면 자궁경부가 부드러워진다.

Braxton-Hicks수축이란 임신때 자궁이 통증이 없으면서 불규칙하게 수축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임신말기에는 이러한 수축이 더 잦아지게 되며 진통을 준비하게 된다.

Ballottement란 아기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수양이 많아지는 임신중기에 복부에 압력을 가하면, 태아가 밀렸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을 말한다.

임신후반기에 접어들면 태아의 외형을 복벽을 통해 만져볼 수 있지만 골반의 혹이 마치 태아처럼 만져질 수 있어 이를 통해 확진을 할 순 없다.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hCG)를 측정하여 임신을 진단하게 되는데, 임신이 아닌 경우에도 양성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임신을 확진하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