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은 서양배를 닮은 모습을 합니다.
이러한 자궁은 자궁체부(몸통)과 자궁경부(자궁에서 질쪽, 자궁입구)로 나뉘게 되죠.
보통 말하는 자궁암이란 자궁경부암을 말하는 것으로 자궁경부쪽에 생기는 암입니다.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의 용종등은 배 안쪽의 자궁, 즉 자궁체부쪽에서 생기는 문제들입니다.
질경을 삽입후 질쪽에서 바라보면 질과 자궁경부를 볼 수 있습니다.
질경삽입후 하는 시술은 주로 냉검사, 자궁경부암검사입니다.
하지만 자궁체부에 생기는 문제는 질경삽입후 눈으로 볼 수 없고 자궁초음파를 통해서 관찰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궁근종이나 난소는 자궁초음파를 통해서 관찰을 하게됩니다.
과거에는 내진시 촉진(손으로 누르면서 만져봄)으로 자궁이나 난소의 상태를 확인하였지만, 작은 혹은 진단이 어렵습니다.
요즘은 자궁초음파로 작은 혹도 확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