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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임신의 증후

임신의 확증증후 임신의 확증증후는 태아심박동 확인, 태동촉지, 그리고 초음파나 X-ray를 통한 태아의 확인이 해당된다. 태아심박동은 청진기로는 임신 17~19 주경부터 들을 수 있고, 질 초음파로는 임신 6주경에 확인할 수 있다. '도플러'라는 기구를 이용하는 경우는 임신 10~12주이후에 확인이 가능하다. 태동은 임신 20주경에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임신말기에는 태동이 강해져서 태아가 움직이는 것이 보이거나 만져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질 초음파로 배란후 16일(임신 4+2주)경에 2mm정도의 임신낭을 볼 수 있고, 임신 5주면 난황낭, 임신 6주면 태아 심박동을 확인할 수 있다. X-ray로 태아의 골격이 확인되면 임신을 확진할 수 있지만 이것을 임신 진단을 위해 사용하진 않는다. 더보기
임신의 추정증후 임신의 추정증후는 확진은 아니지만 가정증후보단 임신가능성이 더 높은 경우를 말한다. 여기에는 복부팽만, 자궁의 모양이나 크기의 변화, 자궁경부의 변화, Braxton-Hicks수축, ballottement, 태아 외형의 촉진, 내분비 검사결과등이 있다. 임신 12주경에는 골반내에 있던 자궁이 커져 복부로 올라오며, 임신이 진행되며 복부팽만은 더 확실히 관찰된다. 자궁모양, 자궁크기, 단단한 정도가 변하게 된다. 특히 임신 6-8주에는 Hegar 증후가 관찰되는데, 이것은 자궁경부와 체부사이의 부위가 부드러워져서 자궁이 자궁경부와 자궁체부가 나눠져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를 말하는데, 간혹 자궁체부가 골반의 혹으로 오인될 수도 있다. 임신 6-8주정도가 되면 자궁경부가 부드러워진다. Braxton-Hic.. 더보기
임신의 가정증후 임신의 가정증후란 임신을 추정하지만 확실하진 않은 경우를 말한다. 여기에는 월경의 중단, 유방의 변화, 자궁경관점액이 변화, 질점막의 채색, 그리고 피부색소침착의 증가 및 복부선의 출현이 있다. 월경이 중단되는 경우 모두 임신이라고 할 수 없지만, 가임 여성이 생리예정일을 10일정도 지났다면 임신test를 해 봐야한다. 유방이 변하게 되고, 자궁경관점액은 프로게스테론의 여향으로 변하게 된다. 질점막은 보라빛으로 변하며, 울혈이 나타난다.(Chadwick's sign) 피부는 검게 변하게 되고, 복부선이 나타난다.(이것은 피임약복용시에도 나타날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