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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경부암 검사(pap)의 결과에서 자궁내막 세포의 출현이 관찰된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0.61~2.97%)
이런 결과는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요?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를 보고하는 system은 계속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1988년, 미국 Maryland의 Bethesda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보고 system을  만들었고 이를 The Bethesda System으로 명칭하였습니다. 이는 1991년과 2001년 개정되었습니다.

 폐경 여성에서 시행한 자궁 경부암 검사상 비록 양성 소견의 자궁내막세포가  발견되더라도 자궁내막암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관찰되어, 1991년 개정때  폐경 여성에서 시행한 자궁 경부암 검사상 자궁내막 세포가 관찰되는 것을 보고양식에 포함 시키도록 하였습니다.

 이후 2001년 개정때에는 폐경여성 뿐만 아니라 40세 이상의 모든 여성에서 자궁경부암 검사상 양성 소견의 자궁내막 세포가 출현되는 것을 포함시켰습니다.
이것은 자궁경부암 검사를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하는 조직병리과에서는 검사받으신 분이 폐경인지 아닌지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폐경여성이 증가하는 40세 이상의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폐경 여성에서 양성 소견의 자궁내막 세포 출현이 있는 경우 약 11%에서 자궁내막암이나 그 전단계의 병변(자궁내막 증식증)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폐경여성의 자궁경부암 검사상 자궁내막 세포가 출현되는 경우 자궁내막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폐경 전의 여성에서는 이런 소견이 관찰될 때 자궁내막암이나 그 전단계가 발견되는 경우가 0~1.4%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자궁내막 세포 출현 의 이상 소견만 있는 것이 아니고 질출혈이나 초음파상의 이상소견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자궁경부암 검사상 보인 자궁내막 세포 출현만 가지고 조직검사를 꼭 해야하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Posted by Dr 정철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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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경기 여성에서 호르몬 요법(hormone replacement therapy)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여성에서 pap(자궁경부암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자궁내막 세포 출현(Endometrial Cells in Women Aged 40 Years and Over)이 나타나는 경우가 호르몬 요법을 하지 않는 여성보다는 많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HRT를 하시는 여성의 자궁내막이 physiologically active하여 자궁내막의 fragility가 증가하여 자궁내막 세포가 pap에서 많이 검출되어 나타나는 현상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HRT하시는 분의 pap에서 자궁내막 세포 출현이 있는 경우 추가적인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될까요?
답은 '아닙니다 '입니다.
즉, HRT를 하던지, 하지 않던지 pap에서 자궁내막 세포가 출현되는 경우 나중에 자궁내막암이나 이의 전단계인 자궁내막 증식증이 나타날 확률은 같습니다.

따라서 HRT하시는 분도 pap에서 자궁내막 세포가 출현되는 경우 추가적인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Dr 정철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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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후 이의 재발 억제를 위해 5년간 tamoxifen을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의 pap에서 자궁내막 세포 출현이 관찰되는 경우는 좀 더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 합니다.
 Tamoxifen을 드시는 분에서 자궁내막 세포가 출현될 경우 드시지 않고 자궁내막 세포가 출현된 분들보다 훨씬 자궁내막암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Dr 정철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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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서 정기검진을 하시는 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라고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한 가지 종류가 아니고 여러가지의 type이 있습니다.
이것은 크게 고위험군(high risk), 저위험군(low risk), 중간 위험군(intermediate), 기타군으로 4가지로 나뉩니다.
이중 고위험군은 자궁경부암과 관계가 있으며, 여러가지 type이 있으며, 지금도 계속 발견되고 있습니다.(type 16, 18, 31, 33, 35, 39, 45, 51, 52, 56, 58, 59, 66, 68, 82등)
이중에서도 type 16, 18번이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자궁경부암의 원인중 70~80%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가다실이나 서바릭스와 같은 자궁경부암 백신은 이 2가지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주사입니다.

저위험군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경우가 드물며 주로 외음부 사마귀(콘딜로마, 곤지름)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type 6, 11, 40, 42, 43, 44, 54, 61, 72, 81등)
이중에서 type 6, 11번이 인유두종이 일으키는 콘딜로마의 9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가다실은 이 2가지에 대해서도 예방효과가 있어 외음부 사마귀를 예방하지만, 서박릭스는 저위험군에 대해서는 예방효과가 없습니다.

이의 중간에 해당하는 중간 위험군이 있으며,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새로운 type이 계속 발견되고 있어 아직 그 위험성을 알지 못하는 group을 기타군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Posted by Dr 정철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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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바이러스인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그 type이 많고, 지금도 계속 새로운 type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크게 High-risk와 Low-risk로 나누게 되는데, High risk는 주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고, Low-risk는 질이나 외음부에 사마귀(condyloma)를 이르킵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모든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cover하진 못하고, 이중 몇가지 type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MSD에서 시판되고 있는 가다실은 High risk중에 2가지(type16, 18), Low risk중에 2가지(type6, 11)에 대해 효과가 있습니다.
비록 4가지type만 cover하지만 실질적으로 자궁경부암과 외음부 사마귀를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4가지 type이므로 그 효과는 큽니다.
자궁경부암은 70~80%, 외음부 사마귀는 90%를 예방합니다.

중요한 것은 백신을 맞는다 하여도 다른 바이러스에 의한 자궁경부암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계속적인 자궁경부암검사(pap test)는 받으셔야 합니다.

자궁경부암백신은 부모님이 따님에게 주는 선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Posted by Dr 정철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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