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열리고 대한민국이 1승을 올리고.
2일후면 아르헨티나와 한 판 붙네요.
그리스와 경기때에는 비가 와서 아들래미와 같이 가기로 한 거리응원은 포기하고, 시원한 화면이 있는 곳을 찾아 헤멨네요.
맥주나 한잔 하면서 구경하려 했는데, TV가 보이는 자리는 벌써 다 꽉차버려 앉을 때도 없었네요.
중국집에 가니 거기에도 TV장만하여 응원할 수 있는 자리는 마련했지만 사람도 별로 없고 해서 처음엔 흥이 나지 않았지만 전반 7분만에 골이 들어가니 장소가 중요하진 않더군요.
아들래미는 처음만 관심갖고 그 이후엔 먹는 것에만 집중...
이번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는 거리응원을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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